도덕경
노자 도덕경 5장, 치우침 없는 자세로 [번역 및 해설]
우주에서 모든 존재는 더 나은 가치를 갖거나 더 나쁜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하늘과 땅(우주)은 인간을 마치 동식물 또는 무생물 대한다. 동물과 식물에 대한 인간의 기호가 있을 수는 있으나 생명이나 존재의 가치에 있어서 우위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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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모든 존재는 더 나은 가치를 갖거나 더 나쁜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 인간도 예외는 아니다. 하늘과 땅(우주)은 인간을 마치 동식물 또는 무생물 대한다. 동물과 식물에 대한 인간의 기호가 있을 수는 있으나 생명이나 존재의 가치에 있어서 우위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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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은 도의 작용에 대한 내용인데, 여기에서 말하는 도란 ‘비어있음’을 가리킨다. 텅 빈 우주를 떠올려 보자. 그곳은 무한한 시공간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그곳은 에너지로 가득차 있다. 무한한 에너지는 인간이 인식할 수 없고 느낄 수 없지만 그 어떤 형태로도 변할 수 있다.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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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가진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어떻게 하면 뺏어올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문제의 원인이다. 그래서 노자는 탐욕을 경계한다. 모두가 불안에 떨며 서로를 믿지 못하고 경쟁에 치이다 보면, 삶이 결코 안정적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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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그렇다. 난 이게 맞다 보는데, 상대는 아니라 말하고, 답이 있는 사실에서도 서로 어긋난 반응을 보이기도 하다. 그럴 땐 슬며시 내 주장을 내려놓는 아량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죽어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사람도 있다. 사람은 너무나 이해하기 어렵고 세상은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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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에 있어 중요한 가치인 비움도 고요함도 버림도 부드러움의 가치도 우리 사는 세상과 우주가 살만한 곳임을 긍정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것이 곧 노자가 말하는 도에 따르는 삶이고 덕을 기르는 일이며, 무위라는 삶의 방식이다. 그 부와 풍요의 세상이 당신 앞에 놓여있다. 이제 그 비밀의 문을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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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풍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 인간 세상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것. 그렇지만 단 한 번도 골고루 나누어진 적 없던 것. 불평등의 근원이자 갈등의 시초. 그래서 노자는 말한다. 욕심을 버리고 서로 빼앗고자 다투지 말며 서로를 보듬어주고 안아주라고. 이미 이 세상은 부와 풍요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니, 제발 그만하라고. 멈추라고. 이것이 노자의 메시지이자 도덕경의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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