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화가 김수지의 작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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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화가 김수지의 작품 세계 [아트렉처 연재 9]

시작은 한지 공예였다. 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지 이제 20년, 민화, 도자기, 공예에 이르기까지 작가 김수지의 예술 세계는 한지 공예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작가 김수지가 다른 한국민속 화가와 다른 점은 한국 전통 민화의 맥을 이으면서도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는 데 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알폰스 무하 전시리뷰_마이아트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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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전시리뷰_마이아트뮤지엄 [아트렉처 연재 8]

1894년 어느 날의 일이었다. 당시 파리의 대배우였던 사라베르나르의 연극 포스터를 제작했던 업체에서 기존 작가의 문제로 급하게 그림을 그려줄 사람이 필요했다. 알폰스 무하가 기회를 잡은 것이었다. 그것은 곧 파리 시내를 떠들썩하게 만들 사건이었다. 알폰스 무하는 상하로 긴 걸개 그림 형식에 그리스 여신의 자태를 통해 배우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바스락 basolock

당신을 깨우는 작은 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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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거짓말 전시리뷰_서울미술관

보통의 거짓말 전시리뷰_서울미술관 [아트렉처 연재 7]

현재 서울미술관에서는 ⟨보통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거짓말’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흥미가 가지 않는가? 직접 보면 그 흥미를 충분히 충족시키고도 남을 것이다. ‘보통의 거짓말’이라. 거짓말을 너무 해서 거짓말이 참말이 되었다는 뜻일까. 아니면 ‘보통’ ‘일상적으로’ ‘자주’ 하는 거짓말을 뜻하는 것일까.

By 김대근 DAEGEUN KIM
왜 백남준인가?

왜 백남준인가? [아트렉처 연재 6]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불린다. 비디오 아트란 1960년대에 등장했던 새로운 시도의 예술로 말 그대로 ‘비디오’라는 영상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을 가리킨다. 1950년대에 텔레비전이 가정에 보급되면서 인간의 생활은 혁명적으로 바뀌었다. 사람들은 영화와 연극, 그리고 각종 쇼를 보기 위해 극장이나 공연장에 직접 갈 일 없이 집에 앉아서 가족 또는 홀로 텔레비전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기 시작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하나에 사랑과 점 하나에 김환기_환기미술관

별 하나에 사랑과 점 하나에 김환기_환기미술관 [아트렉처 연재 5]

2017년 서울 옥션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의 일명 ’붉은 점화’(1972)가 6,200만 홍콩달러(한화 약 85억 원)에 낙찰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날 이후 김환기 작품은 다시 한 번 새롭게 조명되었고 덩달아 한국의 현대 추상미술(특히 단색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도 높아졌다. 단연코 김환기는 현대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주자 중 하나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낙서와 그래피티, 그리고 선물가게

낙서와 그래피티, 그리고 선물가게 [아트렉처 연재 4]

현대에 들어 낙서는 ‘그래피티’라는 이름으로 예술의 한 분야가 되었다. 그피티는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graffito'에서 유래했으며, 고대의 동굴벽화, 이집트의 상형문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래피티는 1960년대 후반 뉴욕 브롱스 흑인들을 중심으로 건물 벽이나 지하철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인종 차별이나 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트르담 대성당과 고딕 양식

노트르담 대성당과 고딕 양식 [아트렉처 연재 2]

2019년 4월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로 프랑스인은 물론이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큰 슬픔에 잠겼었다. 첨탑이 무너지는 걸 그대로 지켜봐야 했던 사람들에게 이는 큰 충격이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우리의 역사이자 문학, 정신의 일부이고 위대한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이자 우리 삶의 중심”이었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리뷰 '본다는 것'_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리뷰 '본다는 것'_서울시립미술관 [아트렉처 연재 1]

2018년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가의 자화상⟩(1972년작)이 천 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어 화제를 불러모았다. 현존 작가의 작품가 중 최고 기록이다. 그렇지만 작품의 가격보다 더 주목하고 싶은 건 80세가 넘은 그가 열정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현역의 예술가라는 점이다. 게다가 최첨단 미디어 중 하나인 아이패드로 작품을 만들기까지 하다니.

By 김대근 DAEGEU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