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삶의 의미를 찾아

'나'와 '삶의 의미'에 관한 글들을 모아 보았다. 자아와 자기 삶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1]~[10] 까지 총 열 편이다.

나를 찾아, 삶의 의미를 찾아

'나'와 '삶의 의미'에 관한 글들을 모아 보았다. 자아와 자기 삶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1]~[10] 까지 총 열 편이다. 또한 이 글들을 여러 번에 걸쳐 수정하고 보완하여 책으로 출간했다. 제목은 ⟪잠시 길을 잃어도 괜찮아, 나를 만난다면 말이야⟫ 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

잠시 길을 잃어도 괜찮아, 나를 만난다면 말이야 [책 소개]
‘자아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작은 철학 에세이’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철학을 전공했던 사람의 이야기이다. 뻔한 위로 대신 작은 사색을 주는 책.

[1] 나를 휘감은 무엇
어릴 때부터 나에겐 나를 휘감는 듯한 일종의 공허함이 존재했다. 마치 어떤 행성의 위성처럼 띠를 두른 듯 내 몸을 자전하는 그 정체 모를 무엇. 늘 그랬다.
[1] 나를 휘감은 무엇
어릴 때부터 나에겐 나를 휘감는 듯한 일종의 공허함이 존재했다. 마치 어떤 행성의 위성처럼 띠를 두른 듯 내 몸을 자전하는 그 정체 모를 무엇. 늘 그랬다. 누군가에게 설명할 길 없는 내가 나에 대해 느끼는 낯설음, 그리고 그것에 대해 끊임없이 자각하는 나, 그 메울 수 없는 간극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건, 꽤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2] 철학, 그리고 나의 이야기
도덕 교과서에 이런 말이 등장했다. 정확히 옮길 순 없지만 청소년이 되면 사람은 대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고.
[2] 철학, 그리고 나의 이야기
중학교 2학년, 그러니까 열 다섯 살이 되던 어느 날이었다. 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던 때였다. 도덕 교과서에 이런 말이 등장했다. 정확히 옮길 순 없지만 청소년이 되면 사람은 대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고. 그 순간부터였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그 생각에 빠져 있었다. 과장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정말 그랬다!

[3] 철학과 철학적 생각 사이에서
많은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갖지만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이유는 철학과 일상과의 거리감 때문이다. 한 마디로 '뜬구름 잡는 소릴' 해댄다.
[3] 철학과 철학적 생각 사이에서
많은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갖지만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이유는 철학과 일상과의 거리감 때문이다. 한 마디로 ‘뜬구름 잡는 소릴’ 해댄다. 존재니 초월이니, 보편이니 실존이니, 이런 개념들은 어렵기도 하고 일상에서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 생소할 뿐이다. 철학은 철학자들이 평생에 걸쳐 구상해온 자기의 생각이나 주요 철학적 주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주장들을 가리킨다.

[4] 철학자는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그리스에서는 철학자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불렀다. 지혜로운 사람이 아닌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했던 이유는 ‘사랑’이 갖는 의미에 있다.
[4] 철학자는 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그리스에서는 철학자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불렀다. 지혜로운 사람이 아닌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했던 이유는 ‘사랑’이 갖는 의미에 있다. 철학자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일이 직업인 사람이다. 내가 누구인지, 사는 게 무엇인지, 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왜 죽어야 하는지, 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지, 정의란 무엇인지,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5]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담긴 의미
나는 왜 '나'에 대해 알아야 할까. 이 질문은 참 뻔하지만 매우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함의가 들어 있다.
[5]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담긴 의미
나는 왜 ‘나’에 대해 알아야 할까. 이 질문은 참 뻔하지만 매우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함의가 들어 있다. 하나는 ‘나’라는 사람이 어떠한 정체성을 갖느냐 하는 문제이다. 다른 하나는 ‘나’라는 사람이 살아가야 할 의미를 묻는 일이다. 또 다른 하나는 ‘나’라는 사람이 왜 존재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기도 하다.


[6] 나는 왜 이 '세계'에 살고 있을까? 그 의미에 대해
'세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내가 살아가는 삶의 공간에 대한 조망'이다. 삶의 공간을 어떻게 조망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6] 나는 왜 이 ‘세계’에 살고 있을까? 그 의미에 대해
누구나 내가 사는 이 ‘세계‘에 알고 싶어하고 이에 대해 배운다. 그것은 내가 사는 현실이기도 하고, 내가 만든 상상이기도 하며, 내게 주어진 특정 공간이기도 하다. ‘세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내가 살아가는 삶의 공간에 대한 조망‘이다. 삶의 공간을 어떻게 조망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의 공간과 함께 인간에게 중요한 공간이 ‘인식의 공간’이다.

[7]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내 삶의 의미
어떻게 살 것인가. 이는 내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내가 이루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 일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질문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는 다르게 '어떻게 이룰 것인가?'와 관련 있다.
[7]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내 삶의 의미
어떻게 살 것인가. 이는 내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내가 이루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묻는 일이다. 이 질문은 사소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자아정체성 및 인생의 방향성이라는 좀 더 중요한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질문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는 다르게 ‘어떻게 이룰 것인가?’와 관련 있다. 다시 말해, 자신의 가치관 또는 인생관을 어떻게 실현해 갈 것인가에 관한 방법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8] 잘 산다는 것, 그 철학적 의미
인간은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도 오롯이 져야 한다. 단 한 번 주어진 인생이기에 그렇다.
[8] 잘 산다는 것, 그 철학적 의미
인간은 스스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도 오롯이 져야 한다. 단 한 번 주어진 인생이기에 그렇다. 그래서 사람들은 ‘잘’ 살고 싶어하고 의미있게 살다 가고자 한다. 무엇보다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간은 보람을 얻고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도덕도 좋고 욕망도 좋으나 자기답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잘 사는 방법인지도 모른다.

[9] 스스로 부여하는 삶의 의미
또 하나의 선택지가 있다. 바로 스스로 자기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삶의 의미가 없고, 의미를 찾을 수도 없을 때,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방법이다.
[9] 스스로 부여하는 삶의 의미
또 하나의 선택지가 있다. 바로 스스로 자기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다. 삶의 의미가 없고, 의미를 찾을 수도 없을 때,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는 방법이다.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자기의 존재에 대해, 자기의 감정에 대해, 자기의 행동에 대해, 조금씩이나마 의미를 찾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결국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10] 생각과 대화의 출발, 철학을 배우다
토론의 진짜 목적은 대화와 마찬가지로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 있다. 더 나은 생각과 함께 이 생각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데에서 큰 발전을 이룩해 왔다.
[10] 생각과 대화의 출발, 철학을 배우다
최근 들어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사람들이 서로 극단과 극단으로 나누어 다른 극단과 극단을 이기려 드는 현상이다. 토론의 진짜 목적은 대화와 마찬가지로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 있다. 더 나은 생각과 함께 이 생각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데에서 큰 발전을 이룩해 왔다. 철학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진 못하지만 철학이 가진 훌륭한 점은 반성과 회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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