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 DAEGEUN KIM

Seoul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17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17장, 알아서 이루는 정치 [번역 및 해설]

오늘날의 시민들은 진정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훌륭한 지도자가 있다 해도 그와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고,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도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하지 않으면 시민들을 업신 여기고 그들이 반발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두렵게 만들 지도자가 언제든 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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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16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16장, 자연의 섭리를 이해하는 길 [번역 및 해설]

항상성이란 변하지 않는, 영원함을 뜻한다. 이런 맥락에서 ‘법칙’으로 이해할 수 있다. 노자는 모든 것이 각자의 자리로 회귀한다는 그 항상성을 아는 것을 밝음이라 보았다. 밝다는 것은 이치를 깨닫는 것을 의미한다. 삶과 존재의 덧없음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을 경영하고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는 역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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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15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15장, 누구나 신통방통하게 [번역 및 해설]

신통방통한 사람은 고양이를 닮은 사람이다. 머뭇거리고 멍설이는 모습이 그렇다. 그는 섬세하면서도 융통성 있는 사람이다. 항상 조심스럽고 배려하며 넉넉하고 아량이 넓다. 진지하고 공손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이지만 소탈하고 농담 정도는 하고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풀림은 얼음이 녹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스르륵. 화가 나도 금방 푸는 그런 사람. 꿍하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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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14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14장, 삶의 실마리를 찾아 [번역 및 해설]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모르고, 왜 살아야할지 모르나, 태어났으니 살아야 하고, 살아야 하니 살 수밖에 없지만, 더 나은 삶, 더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공통된 마음이다. 노자의 말대로 부여잡을 것 하나 없는 이 우주에도 ‘도의 실마리’는 있다 하니, 그러니 조금은 안심할 수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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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13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13장, 정신적 가치와 자산의 중요성 [번역 및 해설]

총애나 모욕도 마찬가지이다. 온갖 굴욕을 겪다가도 어느날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위치에 가 있기도 하고, 정승의 개가 죽으면 문상을 가도 정승이 죽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 말처럼 그런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노자는 묻고 있다. 권력을 그렇게 볼 수 있는지를. 아무것도 아닌 것마냥 대할 수 있는지를. 얻어도 잃어도 담담할 수 있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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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12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12장, 현대 시민의 역할을 되새기며 [번역 및 해설]

몰입과 중독은 큰 차이가 있다. 둘 다 본인의 선택이지만 본인의 의지로 그것에서 빠져나올 수 있느냐에 있다. 몰입은 자발적이나 중독은 의존적이다. 무엇보다 생산적인 일이냐의 차이도 있다. 몰입은 생산적이지만 중독은 소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독은 자신을 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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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10장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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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10장, 맑은 마음과 순수한 의도 [번역 및 해설]

노자는 강하게 밀어부친다. 갓난아기처럼 온전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을지 묻는다. 백성을 아끼는 데에도 이처럼 할 수 있는지 묻는다. 현람에 자신의 내면을 비추듯 온전히 순수한 마음으로 백성을 대할 수 있을지 묻는다. 약간의 이기심도 조금의 욕망도 없이 진정 백성이 잘 될 수 있는 마음인지 묻는다. 그 정도의 마음가짐이라야, 그 정도의 덕이라야 지도자의 자질이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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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9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9장, 적당함을 찾아 [번역 및 해설]

사람들 모두가 적당한 때와 적당한 양을 구분할 줄 알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겠으나, 적당한 선에서 그만두고 멈출 줄 아는 지혜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더 갖기 전에 더 나아가기 전에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감당할 수 있을지. 감당한다면 얼마나 가능할지. 거기에서 ‘적당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진 것마저 잃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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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8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8장, 여유롭고 유연하게 [번역 및 해설]

마음이 유연하기 어려운 이유는 -도덕경에서 계속 등장하지만- 자기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난 이런 사람이야’ 또는 ‘난 상처받기 싫어’, ‘난 질 수 없어’, ‘내 말을 듣게 만들겠어’ 같은 마음들이 그것이다. 그래서 서로를 힘들게 만든다. 상대는 날 지배하기 위해, 난 상대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해. 혹은 그 반대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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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7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7장, 좋은 바람에 마음을 실어 [번역 및 해설]

사사로움이 없는 마음, 그것은 곧 좋은 바람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더 좋은 곳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을 짓고, 물건을 팔더라도 사는 사람이 그 물건을 소유해서 기분이 좋도록 하고,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란 믿음으로 하는 것, 바로 그런 자세, 그런 마음, 그런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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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6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6장, 애쓰지 않는 무한한 작용 [번역 및 해설]

고대로부터 여성은 부와 풍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대 사회에서 홀대 받는 여성성과는 반대이다. 타로의 메이저카드 중 하나인 여황제의 이미지를 보면 울창한 숲과 콸콸 물이 넘치는 장소에서 평온하게 앉아있다. ‘현빈’의 이미지에 딱 어울린다. 여황제 역시 데메테르를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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