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노자 도덕경 12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12장, 현대 시민의 역할을 되새기며 [번역 및 해설]

몰입과 중독은 큰 차이가 있다. 둘 다 본인의 선택이지만 본인의 의지로 그것에서 빠져나올 수 있느냐에 있다. 몰입은 자발적이나 중독은 의존적이다. 무엇보다 생산적인 일이냐의 차이도 있다. 몰입은 생산적이지만 중독은 소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독은 자신을 해한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10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10장, 맑은 마음과 순수한 의도 [번역 및 해설]

노자는 강하게 밀어부친다. 갓난아기처럼 온전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을지 묻는다. 백성을 아끼는 데에도 이처럼 할 수 있는지 묻는다. 현람에 자신의 내면을 비추듯 온전히 순수한 마음으로 백성을 대할 수 있을지 묻는다. 약간의 이기심도 조금의 욕망도 없이 진정 백성이 잘 될 수 있는 마음인지 묻는다. 그 정도의 마음가짐이라야, 그 정도의 덕이라야 지도자의 자질이 있다는 의미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부와 풍요의 철학 노자 도덕경

도덕경

노자 도덕경, 왜 부와 풍요의 철학인가?

나누고자 한다면 독차지 하고자 서로 빼앗지만 않는다면 인간은 그 부와 풍요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노자가 물처럼 살라 한 것은, 무위를 행해야 한다 말한 것은 결국, 개개인이 그런 자세로 삶을 살아야만 이땅에 주어진, 개개인에게 주어진 부와 풍요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도에서이다. 그것이 곧 모든 존재를 이롭게 하려는 노자의 마음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9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9장, 적당함을 찾아 [번역 및 해설]

사람들 모두가 적당한 때와 적당한 양을 구분할 줄 알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겠으나, 적당한 선에서 그만두고 멈출 줄 아는 지혜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더 갖기 전에 더 나아가기 전에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감당할 수 있을지. 감당한다면 얼마나 가능할지. 거기에서 ‘적당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진 것마저 잃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8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8장, 여유롭고 유연하게 [번역 및 해설]

마음이 유연하기 어려운 이유는 자기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난 이런 사람이야’ 또는 ‘난 상처받기 싫어’, ‘난 질 수 없어’, ‘내 말을 듣게 만들겠어’ 같은 마음들이 그것이다. 그래서 서로를 힘들게 만든다. 상대는 날 지배하기 위해, 난 상대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해. 혹은 그 반대도 그렇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7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7장, 좋은 바람에 마음을 실어 [번역 및 해설]

사사로움이 없는 마음, 그것은 곧 좋은 바람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더 좋은 곳에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을 짓고, 물건을 팔더라도 사는 사람이 그 물건을 소유해서 기분이 좋도록 하고,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란 믿음으로 하는 것, 바로 그런 자세, 그런 마음, 그런 태도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6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6장, 애쓰지 않는 무한한 작용 [번역 및 해설]

고대로부터 여성은 부와 풍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대 사회에서 홀대 받는 여성성과는 반대이다. 타로의 메이저카드 중 하나인 여황제의 이미지를 보면 울창한 숲과 콸콸 물이 넘치는 장소에서 평온하게 앉아있다. ‘현빈’의 이미지에 딱 어울린다. 여황제 역시 데메테르를 상징하고 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2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2장, 애매모호함에 대한 여유 [번역 및 해설]

살다보면 그렇다. 난 이게 맞다 보는데, 상대는 아니라 말하고, 답이 있는 사실에서도 서로 어긋난 반응을 보이기도 하다. 그럴 땐 슬며시 내 주장을 내려놓는 아량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죽어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사람도 있다.  사람은 너무나 이해하기 어렵고 세상은 참 아이러니하다.

By 김대근 DAEGEU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