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프리먼_목탄&콩테 [그림을 그려보는 중 14]
그림을 그려보는 중이다. 오늘은 모건 프리먼. 모건 프리먼의 그림에서 그리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그의 곱슬곱슬한 흑인 특유의 머리카락이었다.
그림을 그려보는 중이다. 오늘은 모건 프리먼. 모건 프리먼의 그림에서 그리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그의 곱슬곱슬한 흑인 특유의 머리카락이었다.
오늘의 그림은 말코손바닥사슴과 흑표 두 동물이다. 말코손바닥사슴은 현존하는 사슴 중 덩치가 가장 큰 종으로, 북미에서는 무스(Moose), 유럽에서는 엘크(Elk)라고 불린다. 흑표는 표범이나 재규어 중 멜라닌 색소 과로 인해 피부와 털이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변종을 통칭하며, 주로 동남아시아 정글이나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한다.
Lao Tzu says, abandon greed, refrain from striving to take from one another, and instead, care for and support one another. This world is already filled with wealth and prosperity, so he pleads to stop that the former and to cease such actions.
재미로 쓰는 커피와 커피집 이야기다. 커피를 좋아해서 시작했다. 커피가 일상이 된 이 시대에 ‘커피가 좋아요’라는 말이 적절한가? 라는 생각도 문득 들지만. 커피를 좋아하기 시작한 건, 쓰디쓴 에스프레소 한 잔이었다. 설탕 한 스푼 넣은 걸 얻어마셨는데, 뭔가 참 색다른 기분이었다. 쓴 맛보다 입안 가득한 풍미가 좋았다.
배우 김고은은 전형적인 동양 미인으로, 서양의 미인형 얼굴처럼 이목구비가 뚜렷하진 않으나, 예쁜 얼굴이어서 그리기가 너무 어려운 고난이도의 작업이었다. 영화 ⟪파묘⟫의 느낌을 주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십년 이상 활약하는 것도 어려운데, 청룡영화제 사회를 30년간 봐았다는 것은 대단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당연 배우로도 성공했다. 김혜수의 성실성과 좋은 태도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선사하였기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본다.
눈물의 여왕으로 난리 난 현재, 그래서 그려봤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알 수 있다. 아주 미끈하게 잘 빠진 얼굴이다. 생각보다 눈이 크다.
나에겐 하나의 작품. 오랜 시간 많은 공을 들였고 좋은 바람을 담았다. 손바닥으로 종이 전체를 목탄으로 초벌 작업을 한 후에, 그 위에 다시 목탄으로 여러 번 쌓고 콩테로 강조 지점을 표현했다.
마고 로비는 전형적인 백인 미인 얼굴이다. 기대보다 잘나온 그림. 두터운 입술 그리고 매우 큰 눈(옆으로 길다), 그리고 살짝 치켜뜬 눈빛과 바람에 날리듯 휘감은 머릿결까지 표현해 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미션임파서블에서 저격하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다. 최근 듄에서의 연기도 일품이다. 이번 그림에서는 배경은 흐릿하게, 얼굴이 지닌 특징을 좀더 살려보는 방향으로 그려보았다.
웃음이 아름다운 사람, 안젤리나 졸리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그림을 더 자세히 바라본다. 생각보다 각진 하관, 조금은 길쭉한 얼굴. 실제보다 못한 그림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리즈 시절 그림이다. 그리 잘 나온 그림은 아니지만 그림과 달리 그이 외모는 조각 같은 느낌이라 그림을 그리기에 적절하다. 얼굴의 윤곽과 그에 따른 명암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그려보는중
올랜드 블룸의 레골라스. 중간계를 대표하는 얼굴. 1분에 100발을 쏘는 신궁, 날렵한 몸짓, 그리고 화려한 등장. 반지의 제왕 최고의 전쟁 장면, 이야기, 그리고 인물들. 내가 좋아하는 영화. 그래서 그려봤다.
그림을그려보는중
참 강렬한 눈빛과 매끈한 얼굴선을 가진 배우이다. 노년에 찍은 사진을 모델 삼아 그렸다. 하얗게 샌 헝클어진 머리와 얼굴과 목에 남은 온갖 주름, 그리고 그런 것들 속에 감추어진 날카로운 눈매와 그윽히 바라보는 눈빛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눈이 화령점정이다.
그림을그려보는중
굳게 다문 입술과 선글라스, 짧게 자른 머리, 그리고 톰 크루즈를 상징하는 그의 높은 콧대가 인상적이다. 그림에서도 이를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 선그라스에서 그의 콧날이 갈라지는 부분이 쉽지 않았다. 그의 얼굴이 오른쪽으로 약간 비스듬하게 돌아보고 있어, 이를 표현하기 어려웠다.
그림을그려보는중
1 링컨 대통령 그림 링컨을 그려보았다. 사진을 보고 그린 연필화이다. 링컨의 연설을 바탕으로 쓴 글에 넣으려고 그렸는데, 꼭 안 넣어도 될 듯하다. 전체적으로 인물의 무게감을 갖게 하는 사진의 분위기를 살리려 했으나 잘 됐는지는 모르겠다. 사진에서 보는 깊이 감추어진 그의 눈빛과 그 눈을 감싸고 있는 눈두덩의 두터운 그늘이 주는 느낌을 살려보고자
liberalarts
미국에서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11월 16일, 펜실베니아의 게티즈버그에서 죽은 장병들을 위한 추도식에서 있었던 링컨의 명연설이다. 2분 남짓의 아주 짧은 연설이었지만 민주주의가 가진 이념의 본질을 명쾌하게 드러냈다.
책소개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하는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에 선정됐다. 이 기쁨을 어찌 해야 할까. 오랜 시간 공을 들여쓴 보람이 있다. 세종도서에 선정되면 책을 구매하여 전국 공공도서관에 보급한다.
책소개
유튜브 ‘재우의 서재’에 출연했다. 인터뷰 형식으로 책의 내용과 철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튜브 자체가 첫 출연이다 보니 낯설긴 했지만, ‘재우의 서재’를 운영하는 한재우 작가 덕에 편안히, 그리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고마움을 전하며.
커피마쉴랭
단골이 된 이유는 무엇보다 커피맛이 괜찮아서다. 아이스라떼를 즐겨 마시는데, 이집 아이스라떼가 맛나다. 아이스라떼엔 두 종류가 있다. 고소하거나 묵직한 느낌의 아이스라떼와 신맛이 첨가된 가벼운 느낌의 아이스라떼. 히시카페는 이 둘이 적절히 조화된 느낌이다.
커피마쉴랭
⟪노인과 바다⟫에서의 ‘노인’은 쿠바에 사는 어부이다. 소설의 배경이 된 쿠바는 헤밍웨이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쿠바 혁명과 체 게바라, 그리고 사회주의 정치 체제, 또한 아름다운 해변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곳엔 커피가 있다. 바로 쿠바 크리스털 마운틴. 헤밍웨이가 즐겼던 커피 중 하나이다.
아트렉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 여에 걸쳐 아트 플랫폼 '아트렉처'에 연재를 했습니다. 중간에 잠시 쉬었다가 다시 연재를 하며 총 23편의 글을 남겼습니다. 다시 돌아보니, 참 소중한 기록이었고, 정말 많은 노력을 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김바솔'이란 필명으로 쓴, 그 스물 세 편의 글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아트렉처
⟨들리는, 들을 수 없는⟩라는 이번 전시에서 원성원 작가는 사진 꼴라주와 회화를 선보인다. 사진 꼴라주는 앞에서 본 것처럼 수천 장에 이르는 사진을 포토샵으로 편집했다.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여기에 예술적 감흥을 입히기 위해 작가는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 했을까.
아트렉처
타니아 말모레호는 사람의 눈은 '영혼의 창'이라는 너무나도 뻔한 말이 전혀 뻔하지 않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인간에게 '눈'은 한 사람과 다른 사람을 구분하게 하는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래서 작품에서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제재이지만 한편으로 다른 작가와 구분되는 자신만의 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