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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의 우상 - 다시 생각하다 5

다시생각하다

극장의 우상 - 다시 생각하다 5

'극장의 우상(idola theatri)'이란 한마디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지식들을 가리킨다. 현대적 의미에서의 과학이 서서히 발전하기 시작한 베이컨 당시에 사람들이 가졌던 '지식'이라는 것은 미미한 수준이었다고 볼 수 있다. 16~17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베이컨이 제시한 네 가지 우상 중 네 번째인 '극장의 우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부와 풍요의 철학, 노자 도덕경 1-81장 완역 모음

도덕경

노자 도덕경 완역(1-81장) 모음

와 풍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 인간 세상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것. 그렇지만 단 한 번도 골고루 나누어진 적 없던 것. 불평등의 근원이자 갈등의 시초. 그래서 노자는 말한다. 욕심을 버리고 서로 빼앗고자 다투지 말며 서로를 보듬어주고 안아주라고. 이미 이 세상은 부와 풍요로 가득 차 있는 곳이니, 제발 그만하라고. 멈추라고. 이것이 노자의 메시지이자 도덕경의 주제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민주주의에, 민주주의에 의한,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 혁명

인류문명그리고이야기

민주주의 시민혁명, 빛의 혁명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에서 또다시 계엄이 선포되었다. '자유'를 위해 '시민의 자유'를 막아서는 것은 모순이고 헌법상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다. 다행히 시민의 저항과 국회의 신속한 결의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위대한 민주주의 시민의 위대한 혁명이라 생각한다. 이 글은 당시를 기록하기 위해 계엄이 발생한 하루 이틀 뒤에 썼던 글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78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78장, 흠과 불길함을 감당하기 [번역 및 해설]

8장에서 물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다시 78장에서 물에 대한 내용이 직접 등장한다. 이 외에도 ⟪도덕경⟫엔 부드러움과 여린 것을 찬양하는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그리하여 노자의 철학은 부드러움의 철학, 싸우지 않는 철학, 그리고 역설의 철학이기도 하다. 보통 사람들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결국 자신의 목적에 이르기 때문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77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77장, 하늘의 도와 사람의 도 [번역 및 해설]

삶은 불평등하다. 여기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된다. 모든 존재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 이것은 저것과 다르고 저것은 이것과 다르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아니다. 다만 그 차이에 대한 값어치가 달라지면 문제가 시작된다. 값어치가 있다 여기는 것은 저절로 귀하기 마련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반대로 천하기 마련이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자 도덕경 75장 표지

도덕경

노자 도덕경 75장, 그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 [번역 및 해설]

노자는 외친다. ‘고마 해라!’. ‘고마 처무라!’ 하며. 그 정도면 됐고, 살만한데 뭔 욕심이냐며 호소한다. ‘삶을 귀하게 여긴다’는 것은 반어적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밥 한 그릇 더 먹고, 밥에 금가루라도 뿌려먹는다고 인생이 더 낫고, 그런다고 영생을 누리는 것도 아니다. 대체 뭘 얼마나 잘 살겠다고!

By 김대근 DAEGEU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