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민속 화가 김수지의 작품 세계

아트렉처

민속 화가 김수지의 작품 세계 [아트렉처 연재 9]

시작은 한지 공예였다. 예술가의 길에 들어선 지 이제 20년, 민화, 도자기, 공예에 이르기까지 작가 김수지의 예술 세계는 한지 공예를 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작가 김수지가 다른 한국민속 화가와 다른 점은 한국 전통 민화의 맥을 이으면서도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는 데 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문신을 한 신부님_얀 코마사

아트렉처

문신을 한 신부님_얀 코마사 [아트렉처 연재 16]

이 마녀 사냥을 단죄하러 이곳에 온 사람은 하나님이거나 하나님이 보낸 사제가 아니었다. 물론 사제이긴 하나 정식 사제가 아니었고, 사제이긴 하나 그는 범죄자였다. 바로 ‘문신을 한 신부’ 다니넬이었다.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갇혀있던 다니엘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었다. 바로 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전과가 있는 사람은 신부가 될 수 없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알폰스 무하 전시리뷰_마이아트뮤지엄

아트렉처

알폰스 무하 전시리뷰_마이아트뮤지엄 [아트렉처 연재 8]

1894년 어느 날의 일이었다. 당시 파리의 대배우였던 사라베르나르의 연극 포스터를 제작했던 업체에서 기존 작가의 문제로 급하게 그림을 그려줄 사람이 필요했다. 알폰스 무하가 기회를 잡은 것이었다. 그것은 곧 파리 시내를 떠들썩하게 만들 사건이었다. 알폰스 무하는 상하로 긴 걸개 그림 형식에 그리스 여신의 자태를 통해 배우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보통의 거짓말 전시리뷰_서울미술관

아트렉처

보통의 거짓말 전시리뷰_서울미술관 [아트렉처 연재 7]

현재 서울미술관에서는 ⟨보통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거짓말’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흥미가 가지 않는가? 직접 보면 그 흥미를 충분히 충족시키고도 남을 것이다. ‘보통의 거짓말’이라. 거짓말을 너무 해서 거짓말이 참말이 되었다는 뜻일까. 아니면 ‘보통’ ‘일상적으로’ ‘자주’ 하는 거짓말을 뜻하는 것일까.

By 김대근 DAEGEUN KIM
왜 백남준인가?

아트렉처

왜 백남준인가? [아트렉처 연재 6]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불린다. 비디오 아트란 1960년대에 등장했던 새로운 시도의 예술로 말 그대로 ‘비디오’라는 영상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을 가리킨다. 1950년대에 텔레비전이 가정에 보급되면서 인간의 생활은 혁명적으로 바뀌었다. 사람들은 영화와 연극, 그리고 각종 쇼를 보기 위해 극장이나 공연장에 직접 갈 일 없이 집에 앉아서 가족 또는 홀로 텔레비전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기 시작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낙서와 그래피티, 그리고 선물가게

아트렉처

낙서와 그래피티, 그리고 선물가게 [아트렉처 연재 4]

현대에 들어 낙서는 ‘그래피티’라는 이름으로 예술의 한 분야가 되었다. 그피티는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graffito'에서 유래했으며, 고대의 동굴벽화, 이집트의 상형문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래피티는 1960년대 후반 뉴욕 브롱스 흑인들을 중심으로 건물 벽이나 지하철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인종 차별이나 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By 김대근 DAEGEUN KIM
노트르담 대성당과 고딕 양식 [아트렉처 연재 2]

아트렉처

노트르담 대성당과 고딕 양식 [아트렉처 연재 2]

2019년 4월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로 프랑스인은 물론이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큰 슬픔에 잠겼었다. 첨탑이 무너지는 걸 그대로 지켜봐야 했던 사람들에게 이는 큰 충격이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우리의 역사이자 문학, 정신의 일부이고 위대한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이자 우리 삶의 중심”이었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했다.

By 김대근 DAEGEU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