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질문 받아주는 세상 [나른하니즘]
'나른하게 생각하는 방송' 나른하니즘 11화의 주제는 '질문 받아주는 세상'입니다. 질문의 중요성은 다들 알지만 누군가 질문을 하면 이를 쉽게 받아주는지는 의문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하는 것이 어렵고 꺼려지는 세상이라면 그 어떤 누구가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요. 나른하니즘 11화에서는 여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전설의 팟캐스트', 나른하니즘입니다.
사색이 줄어드는 세상에서 사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철학을 비롯한 세계 역사와 예술과 문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펼쳐갈 예정입니다.
1. 나른하니즘 11화 방송 내용
나른하니즘 11화에서는 질문의 중요성과 이를 받아주는 문화가 정착된 사회 곧, '질문 받아주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어느 사회나 비슷하겠지만 한국 사회는 질문에 대해 그리 관대하지 않은 것 같아요. 궁금한 게 있다고, 의아하다고 질문하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누군가 질문한다면, 그래, 정말 훌륭한 태도라며 다독이고 격려하기보다는, 그런 것쯤 눈치껏 알아서 해주면 안 되겠느냐는 태도가 기본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대화는 사라집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대화는 일상적인 내용의 대화가 아닙니다. 무언가 조금 더 깊은 사고를 요하는 주제들, 가령 사회 현상이나 경제 현상, 정치 문제나 인간의 심리나 내면에 관한 것들인데요.
사실, 사람들이 이런 복잡하고 진지한 내용들을 기피하고 무시하기보다는, 먹고 살기 바쁜 세상에서 이런 것까지 관심을 가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이 사라진 세상에서 대화가 존재하기 어렵고, 대화가 사라진 세상에서 사색이 태어나기 어려운 법입니다.
질문 하면 떠오르는 철학자가 바로 소크라테스인데요, 소크라테스는 수많은 이들에게 질문하며 진리를 찾아간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을 가리켜 '산파술'이라 부릅니다. 질문을 통해 생각을 낳고 낳으며, 점점 진실에 가까워지는 것을 아이를 낳는 산파에 비유한 것입니다.
어릴 때엔 누구나 질문합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질문은 사라집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여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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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른하니즘 플랫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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