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문

미국에서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11월 16일, 펜실베니아의 게티즈버그에서 죽은 장병들을 위한 추도식에서 있었던 링컨의 명연설이다. 2분 남짓의 아주 짧은 연설이었지만 민주주의가 가진 이념의 본질을 명쾌하게 드러냈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문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문

미국에서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1863년 11월 16일, 펜실베니아의 게티즈버그에서 죽은 장병들을 위한 추도식에서 있었던 링컨의 명연설이다. 2분 남짓의 아주 짧은 연설이었지만 민주주의가 가진 이념의 본질을 명쾌하게 드러냈다. 링컨의 연설 바로 직전에 당대 최고의 연설가 중 하나로 꼽혔던 에드워드 에버렛의 한 시간짜리 연설이 있었지만, 역사에 남은 건 링컨의 연설이었다.

번역


지금으로부터 87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그 자명한 원리를 실현하는 나라를 이 대륙에 세웠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현재 이 나라 또는 저 나라를 선택해야 하는 내전이라는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서, 선조들이 지키려 했던 자유와 평등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가야 하는 시험에 처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모인 이 자리는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분들이 격렬하게 싸웠던 현장입니다. 저는 이 싸움터를 그분들에게 바치려고 합니다. 이는 두말할 것 없이 당연하고 적절한 조치일 것입니다.

그러나, 더 엄밀하게 보자면, 이 땅을 바치고, 떠받들며, 성지로 만드는 것은 결코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아닙니다. 전사자든 생존자든 여기에서 용감하게 싸웠던 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하는 말에 그다지 주목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주의 깊게 여기지 않겠지만, 그분들이 여기에서 했던 일만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살아남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들이 그토록 애타게 이루고자 했던 미완의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명예롭게 죽어갔던 분들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우리 앞에 놓인 그 위대한 과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을 굳게 다짐해야 합니다. 우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다면, 하나님의 가호 아래,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 영원토록 건재할 것입니다.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_그 의미에 대해
현대 민주주의를 정의하는 한 마디이자, 전설이 되어버린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의 한 구절인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이 말엔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원문

Four score and seven years ago our fathers brought forth on this continent a new nation, conceived in liberty, and dedicated to the proposition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Now we are engaged in a great civil war, testing whether that nation, or any nation, so conceived and so dedicated, can long endure. We are met on a great battle-field of that war. We have come to dedicate a portion of that field, as a final resting place for those who here gave their lives that that nation might live. It is altogether fitting and proper that we should do this.

But, in a larger sense, we can not dedicate, we can not consecrate, we can not hallow this ground. The brave men, living and dead, who struggled here, have consecrated it, far above our poor power to add or detract. The world will little note, nor long remember what we say here, but it can never forget what they did here. It is for us the living, rather, to be dedicated here to the unfinished work which they who fought here have thus far so nobly advanced. It is rather for us to be here dedicated to the great task remaining before us—that from these honored dead we take increased devotion to that cause for which they gave the last full measure of devotion—that we here highly resolve that these dead shall not have died in vain—that this nation, under God,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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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와 의심 - 다시 생각하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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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는 흥미로운 참조점이 된다. 방법적 회의란, 자기 인식의 불확실성을 걷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의심을 제기하는 방식이다. 목표는 단순히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참된 인식에 닿는 것이다. 근거 없는 믿음을 하나씩 덜어내고, 흔들리지 않는 인식의 토대를 마련한 뒤, 그 위에 지식을 쌓아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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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의 우상 - 다시 생각하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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